청각장애 아이가 주위에 있으니 조심




DEAF CHILD NEAR.

청각장애 아이가 가까이에 있을 수 있으니, 운전할 때 조심하라는 표지판입니다. 이 근처에서는 자동차의 경적(klaxon or horn)을 울려도 그것을 못 듣는 아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.

청각장애 작가가 그린 '나는 귀머거리다'라는 웹툰 제10화 '보행'을 보면, 차가 한대 지나다닐 수 있는 골목에서 청각장애인 주인공이 걸어가는데, 바로 뒤에 오는 차가 경적을 아무리 울려도 주인공이 몰라서 비키지 않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

이 표지판을 본 곳은 San Diego의 Madison High School 근처입니다. 이 학교는 Deaf and Hard of Hear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는데, 이 학교가 속한 교육구인 San Diego Unified School District에서 Deaf and Hard of Hearing (D/HH) 즉 청각장애 또는 난청인 아이들을 교육하는 program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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