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UBLIC PARKING - 공중주차장. 돈만 내면 누구나 이용


PUBLIC PARKING.

위 주차장은 무료가 아니라 유료입니다. 우리말로는 '공공주차장'이 아니라 '공중주차장'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.

여기서 'public'은 우리말 '공공'(公共)이 아니라 '공중'(公衆)에 해당합니다. '공중목욕탕'은 개인의 집에 있는 목욕탕이 아니라, 누구든 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목욕탕입니다. '공중전화'도 개인의 집에 있는 전화가 아니라, 누구든 돈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전화입니다.

이와 달리 'public'은 때로 '공공기관'(public organization)이나 '공공영역'(public sector)처럼 '공공'(公共)으로 쓰일 때도 있습니다. 예를 들어 'Public Library'는 '공공도서관'이고,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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